논어특강231차 논어특강


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21회 논어특강

            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21회

 

21회

子謂顏淵曰:“惜乎!吾見其進也,未見其止也。” . 자위안연왈 “석호(라)! 오견기진야(요), 미견기지야(러라)”하니라.

 

*해설 : 공자가 안연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깝구나! 나는 그가 나아가는 것만 보았고 정지하는 것을 보지 못 했느니라.”하였다.

 

*요지 : 공자가 일찍 죽은 안연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나타낸 말.

 

*낱말

1. 안顔 : 얼굴 안‘=안면顔面.

 

2. 석惜 : ‘아낄 석’=가석可惜.

 

3. 진進 : ‘나아갈 진’=전진前進.

 

4. 지止 : ‘그칠 지’=정지停止.

 

5. 미未 : ‘아질 미’=미결未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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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20회 논어특강

                     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20회

 

 20회 

子曰:“語之而不惰者,其回也與!”. 자왈 “어지이불타자(는), 기회야여(인저)!”하니라.

 

*해설 : 공자가 말하기를 “(내가) 설명하여 말는데 대하여 게으르지 않는 자는 안회뿐이구나!”하였다.

 

*요지 : 공자의 설명에 회(顔淵의 이름)만이 열심히 들었다.

 

*제2위정편 9회에 ‘자왈子曰 “오여회언종일吾與回言終日, 불위여우不違如愚,’라는 구절과 같은 맥락의 글입니다.

 

*낱말

1. 회回 : 성명은 안회顔回. 자는 연淵. 공자의 수제자. 안자顔子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며 나이 40에 죽었으나 공자 다음의 성인이라는 뜻으로 아성亞聖으로 추앙함. ‘돌 회’=회답回答

 

2. 어語 : ‘설명할 어’=해어解語. ‘말씀 어’=언어言語

 

3. 타惰 : ‘게으를 타’=타성惰性.

 

4. 여與 : ‘종결 감탄 어미 여’=,기저이호인지구지여其諸異乎人之求之與!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들<二> 쉬어가기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들<二>

                                                              

                                                       제공 : 중국 골라강

                                                       게재 : 한국 청계자  

 

     세계의 아름다운 경치가 그냥 한번쯤 볼 만하기에 여기 올립니다.     

  


서도 민요 가사 중<초한가楚漢歌> 전문 특이작품

 

                            서도 민요 가사 중<초한가楚漢歌> 전문

 

                                                                 구성 : 청계자 조면희 

 

중국의 역사는 기원전 221년 진시황이 중국천하를 최초로 통일 한 뒤 강력한 중앙집권제로 철권통치를 해 나가다가 10년이 지난 210년 중국 동부를 순시하다가 도중에 죽고 그 어린 아들 호해가 내시 조고의 농간에 의하여 이세라는 칭호로 황제위에 나갔으나 조정안의 내란 때문에 사슴에 비유한 왕권을 제위 3년만인 207년에 놓쳐버렸다.

그러자 벌떼처럼 일어난 천하의 영웅들은 그 사슴을 쫓아 중원에 내달렸습니다. 수많은 영웅 중에 한패공 유방과 초패왕 항우가 앞장서 다투다가 맨 마지막인 202년 음력 구월 보름날 구리산이 있는 해하성(垓下城)에 항우의 군대를 몰아넣고 항우와 결투하려덩 전날 모사인 장량의 지시에 따라 사방에서 항우의 군대를 도망가도록 유도하는 노래와 아울러 구슬픈 옥통소를 불게 하였다.

 

이 노래는 원래 한문 300자로 이루어진 가사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서도민요에서 번안 각색하여 불려 내려 왔다. 그러나 가사와 민요가 맞지 않는 점이 많고 때로는 오역도 많아, 아마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불려져 온 듯한 데도 있다.

그래서 본인은 여러 민요중에서 원문과 가장 가까이 리메이크하여 다음에 원문과 함께 실어 보았다.

우선 다음은 노래의 도입 내용을 개괄적으로 적은 것이다.

 

(이글은 전부 3,4조 또는 4,4조의 성조로 낭독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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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한가 도임導入

 

 

만고 영웅 호걸들아, 초한승부 들어보소,

절인지용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

한패공의 백만대병, 구리산에 십면 매복.

대진을 들러치고, 초패왕을 잡으려 할 제,

병마장군 도원수는, 걸식표모 한신이라.

장대에 높이 앉아, 백만대군 호령할 제.

오강 길 일천리와, 팽성 길 오백리에.

거리거리 복병이요, 두루두루 매복이라,.

지혜 많은  이좌거는, 초패왕을 유인하고,

수(계산) 잘 놓는 장자방은, 계명산 추야월에.

옥통소를 슬피불어, 팔천제자 흩을 적에.

그 노래에 하였으되,

 

2. 초한가 본문本文

 

구추삼경 깊은 밤에, 하늘 높고 달 밝은데.

울고가는 저 기러기, 객의 수심을 도두는 듯,

변방 만리 사지 중에, 잠 못 드는 저 군사야,

 

철갑을 굳이 입고, 날랜 칼을 빼어드니.

천금같이 중한 몸이, 전쟁 검혼이 되리로다.

 

너희 부모 무삼일로, 팔년풍진 다 지나고,

적막사창 빈 방안에, 장탄식이 왠 말인가.

은하수 오작교는, 일 년 일차 보건마는,

너희는 어이하여, 좋은 연분을 못보느냐.

초진중 장졸들아, 고향 소식 들어보소,

집 앞에 남은 밭은, 그 누구와 함께 갈며.

이웃에 익은 술은, 누와 같이 맛볼소냐.

백발노친 문에 나와, 눈 빠지게 기다리고,

어린 자식 아비 그려, 애타게도 우는구나,

깊은 밤 때맞추어, 앞뒤 곰곰 따져보게,

밝기 전에 도망가면 죽음만은 면하리라.

 

호마도 고향 그려, 바람 따라 울부짖네.

타향살이 오래된들, 고향 어이 잊을손가?

 

섣불리 나와 봐야, 창칼 맞아 죽을 테니,

진흙에 묻힌 골육, 풀과 나무 거름되리.

안타까운 혼백만이, 이리저리 떠다니면,

펴지 못한 장부의 뜻, 어디 가서 호소하리.

 

이 노래 흘려 듣지 마소, 하늘의 알림이라.

우리 한왕 인후하사, 항복하면 놓아주고,

애타게 호소하면, 고향으로 보내 주리.

텅 빈 진영 떠나가게, 양식도 떨어졌네,

가련하다 초패왕은, 어디로 간단 말가.

 

3. 초한가 결사結辭

 

초패왕 거동 보소. 오열하고 일어나서

신세자탄 하는 말이, 내 평생 원하기를

금고를 울리면서, 강동으로 가쟀더니

불행이 패망하니, 어이 다시 낯을 들고

초강 사람 다시 보리, 우혜우혜 어찌 할까?

삼보에 주저하고, 오보에 체읍하니,

삼군이 창연하고, 눈앞이 캄캄하다.

 

 

초한가 원문原文 삼백자三百字

 

九月深秋兮四野飛霜, 天高水涸兮寒雁悲愴。

最苦戍邊兮日夜彷徨, 披堅執銳兮孤立沙岡。

離家十年兮父母生别, 妻子何堪兮獨宿孤房。

虽有余田兮孰與之守, 隣家酒熟兮孰與之嘗。

白髮倚門兮望穿秋水, 稚子憶念兮淚断肝腸。

胡馬嘶風兮尚知戀土, 人生客久兮寧忘故鄕。

一旦交兵兮蹈刃而死, 骨肉爲泥兮衰草濠梁。

魂魄悠悠兮枉知所倚, 壯志寥寥兮付之荒唐。

當此永夜兮追思退省, 及早散楚兮免死殊方。

我歌豈誕兮天遣告汝, 汝其知命兮勿謂渺茫。

漢王有德兮降軍不殺, 哀告歸情兮放汝翱翔。

勿守空營兮粮道已絶, 指日擒羽兮玉石俱傷。

 

楚之聲兮散楚軍,我能吹兮協六律。

我非胥兮品丹陽,我非鄒兮歌燕室。

仙音徹兮通九天,秋風起兮亡楚日。

楚既亡兮汝焉归,時不待兮如電疾。

歌兮歌兮三百字,字字句句有深意。

望汝莫作等閑看,入耳關心當熟記。

 

 

*이 밖에도 많은 이본이 있으나 대체로 정리하여 위에 총 망라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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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19회 논어특강

                       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19회

 

19회

子曰:“譬如為山,未成一簣,止,吾止也;譬如平地,雖覆一簣,進,吾往也。”. 자왈 “비여위산(에), 미성일궤(하야), (라도), 오지야(오), 비여평지(에) 수복일궤(하야), (이라도), 오왕야(라).”하니라.

 

*해설 : 공자가 말하기를 “비유하자면 산을 만드는데 한 삼태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치어도 내가 그친 것이고, 비유하건대 땅을 메우는데 비록 한 삼태기라씩이라도 부어넣으며 나가는 것도 내가 가는 것이다.”하였다.

 

*요지 : 일을 진행하는데 다 이루어 놓고 마지막 끝맺음을 못하는 것이나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계속해 나가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다.

 

*낱말

1. 비譬 : ‘비유할 비’=비유譬喩

 

2. 궤簣 : ‘삼태기 궤’=공휴일궤功虧一簣

 

3. 복覆 : ‘덮을 복’=복개覆蓋. ‘돌릴 복’=답복答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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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18회 논어특강

                  논어-제9 자한편子罕篇 18회

  

18회

子曰:“吾未見好德, 如好色者也。” . 자왈 "오미견 호덕(을), 여호색자야(로다)“하니라.

 

*해설 : 공자가 말하기를 “어진 일[덕德]을 좋아하기를 여색을 좋아하듯이 하는 이를 나는 보지 못하였노라”하였다.

  

*요지 : 옳고 어진 일은 남자가 여색을 좋아하듯이 하라.

 

*낱말

1. 미未 : ‘아닐 미’=미개인未開人.

 

2. 견 or 현見 : ‘볼 견’=견문見聞. ‘뵐 현’=알현謁見.

 

3. 호好 : ‘좋을 호’=호인好人.

 

4. 덕德 : ‘어질 덕’=덕행德行,

 

5. 색色 : ‘빛 색’=오색五色. ‘예쁠 색’=색정色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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