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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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02 20:08 | 덧글(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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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1/27 20:08
《杜鵑花》(学名:Rhododendron): 진달래  
本無淩厲風 : 매서운바람 업신여기지도 못하고  
更少沖天志 : 하늘을 찌를 만한 의지도 적다네.
 
春喚青峰峭 : 푸른 봄 산봉우리에 두견새 울면   
紫發漫山枝 : 붉은 꽃 산자락에 질펀하게 피지.  

鵑聲藏翠綠 : 두견 소리속에 푸른 잎이 숨었고   
澗響聞空靈 : 개울 소리는 빈 골짜기에 들리네.   

和風雨飄搖 : 온화한 바람 따라 빗줄기 지나면   
長虹爲晨曦 : 긴 무지개 새벽 햇볕에 피어나지.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207/img_207_1610_46?1258422212.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1/19 02:45
님! 늘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는데 매번 감사 인사가 늦어 미안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仙客來(Cyclamen persicum, 원산지 그리스): 별명은 포도해당
羞紅側掩頭,: 부끄러워 붉힌 얼굴 살짝 돌리고
琶音半遮面。: 비파 소리에 얼굴을 반쯤 가렸네.
抑揚真摯處,: 소리의 억양이 진지하여 질 때에
臨空欲飛天。: 하늘을 향하여 날아오를 듯 하네.
問君思何意,: 묻노니 그대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君笑未曾知. : 그대는 아무것도 모른다하며 웃네.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207/img_207_1610_41?1257730471.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1/12 10:48
님! 또 한 주가 다가고 있습니다. 희망찬 나날 보내십시오.

《罌粟花》: 앵속화( 양귀비꽃, Papaver nudicaule )

是藥三分毒, : 이 약의 3할은 독인데
是花自然放. : 꽃은 스스로 피어나네.
同讀聖賢書, : 성현의 책을 읽는 것 같아
淸濁各流暢. : 청탁이 각각 따로 갈라지네.
淸者晶瑩透, : 깨끗한 놈은 수정처럼 맑고
濁者泥沙殤. : 혼탁한 놈은 진흙에 묻히네.
花開無毒心, : 꽃 필 땐 독이 없지만
癡飮毒酒嘗. : 자칫 마시면 독이 되네.
芸芸千夫指, : 향기는 많은 사람 유혹하며
斷捍療箭傷. : 화살의 상처도 치료해 주지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207/img_207_1610_51?1257730471.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1/08 08:40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옵니다. 그 동안 변득스럽던 날씨도 고양이털처럼 포근하고요.

使君子(사군자. Rangoon Creeper, 아열대 지방 넝쿨식물)
鄭郞豪情慰扶桑, : 정랑의 호탕한 뜻, 동해 선녀를 위로하고.
西越帆影掠滄浪. : 서쪽으로 떠나는 배는 창랑수를 지나갔네.

凌霄不負唐氏夢, : 무산선녀처럼 고당씨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歸舟遙指鏡花香. : 돌아오는 배에서 물에 비친 꽃을 바라보네.

*이 시어는 전신鄭信과 일화선자(日華仙子)의 신화를 인용하여사군자화와 무산선녀를 비유한 듯한데 뜻이 잘 통하지 않음.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207/img_207_1610_40?1257443135.jpg
Commented by yuhoo at 2009/11/05 00:42
갑자기 겨울이 된 것처럼 매우 추워졌습니다.
호칭을 어찌 불러드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부디 님께서도 요즘 부쩍 극성인 신종플루 걸리시지 않도록 건강조심~~또 조심하십시오.^^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1/04 16:44
어제는 날이 매우 춥더니 오늘은 좀 풀렸습니다.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신종풀루가 창궐하는 이때 건강 주위하십시오.

《四季海棠》 : 베고니아, Begonia semper.norms
秋風掃東亭, : 가을바람 정자를 휩쓸고 지나가니
滿園姿皆藏. : 동산에 피었던 모습 모두 사라졌네.
庭徑漫徘徊, : 정원길에 생각없이 거닐고 있자니,
綠襯蕊蕊香. : 꽃의 향기가 푸른 잎에 묻어 있네.
靈靈嬌欲滴, : 신령한 아리따움 묻어날것 같아
恰恰似春光. : 흡사 봄 경치를 보는 것 같아라.
再邀東籬翁, : 다시 도연명 같은 늙은이에게 부탁노니
憐菊莫忘棠. : 국화뿐만 아니라 해당화도 잊지 말기를.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3/img_3_2180_9?1256955309.jpg
Commented by yuhoo at 2009/11/01 20:17
항상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일들만 있으시기를^^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29 13:25
《鬱金香》: 울금향(튤립)
亭亭玉立夢輕揚, : 옥같은 줄기 쑥쑥 자라 가벼이 날리고
弱枝問天誰主蒼. : 연약한 가지는 하늘빛 닮아 푸르다네.

簫聲撑起漫天雪, : 꽃을 스치는 바람소리 눈 오는 소리고
金盃痛飮杏花香. : 금술잔 같은 꽃엔 살구향기 가득찼네.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207/img_207_1610_38?1256554583.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22 10:38
봄은 지났지만 봄을 맞이한 듯한 느낌을 가지려고 복숭아꽃 한 가지 올립니다.

《桃花弄影》: 마음 설레는 복숭아꽃
玉姿樓外翹淸風, : 예쁜 모습 누각 밖에서 바람결에 나부끼니
萬縷相思一點紅, : 한 송이 붉은 꽃은 만 가닥 그리움을 낳아.
深閉窗兒月朦朧. : 창문을 닫았으나 몽롱한 달빛이 어리비치네.
倩影空, : 곱게 비친 그림자
誤放春光枝上絨. : 어쩌다 봄빛이 가지 위에 두둑이 피어났군.
http://img.blog.yahoo.co.kr/ybi/1/15/5a/cmh1022/folder/207/img_207_1610_36?1255893486.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17 19:27
벌써 오늘이 주말이군요. 가을도 한해도 다 깊어갑니다.
단풍잎은 곱다고 하지만 사실은 병든 거지요.
마지막 생명을 불 사르는 거지요.

《紫藤》: 붉은 등나무
  庭空漫藤蘿,: 빈 뜰 가득한 등나무 넝쿨
  信至紫春發。: 붉은 꽃은 봄이 옴을 알리네.
  綿綿芳芬雨,: 향기로운 꽃향기 연해 흩어지니,
  瑤池衆仙誇。: 신선 세계에서 신선의 자랑인가?
http://pds15.egloos.com/pds/200910/16/83/a0112083_4ad8476349212.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11 19:42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돌보십시오.

《芙蓉》: 부용
  沐嬌陽兮,從容,: 아름다운 태양을 받아 조용하고,
  樂空靈兮,中庸。: 텅빈 공간이 좋아 치우치지 않고,
  風約儀儀兮,翩翩,: 어릿어릿한 모습 바람 따라 펄펄 날리고,
  滿譽潇湘兮,清露。: 소상강에 가득 피어 맑은 이슬 받음이여.
http://pds15.egloos.com/pds/200910/01/83/a0112083_4ac44ad1b7345.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05 16:47
가족들 오붓하게 모여서 송편 빚어 차례드리고 그 동안 막혔던 이야기 풀어 놓으며 즐거운 추석 되시었지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만 같아라 하는 옛말이 생각 나는군요.

《牡丹》: 모란
  花團錦繡洛陽聞,: 비단에 수 놓은 듯한 꽃 소식, 낙양에 들리어
  天香國色各競春。: 나라꽃의 천연 향기와 빛깔들이 봄을 다투네.
  百世藝絕丹青手,: 예술로 백 대에 뛰어난 화가의 솜씨로도
  難訴神韻姿一分。: 신기로운 운치와 자태 나타내기 어렵네.
http://pds17.egloos.com/pds/200910/01/83/a0112083_4ac44ad29cef9.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04 20:45
가족들 오붓하게 모여서 송편 빚어 차례드리고 그 동안 막혔던 이야기 풀어 놓으며 즐거운 추석 되시었지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만 같아라 하는 옛말이 생각 나는군요.

《牡丹》: 모란
  花團錦繡洛陽聞,: 비단에 수 놓은 듯한 꽃 소식, 낙양에 들리어
  天香國色各競春。: 나라꽃의 천연 향기와 빛깔들이 봄을 다투네.
  百世藝絕丹青手,: 예술로 백 대에 뛰어난 화가의 솜씨로도
  難訴神韻姿一分。: 신기로운 운치와 자태 나타내기 어렵네.
http://pds17.egloos.com/pds/200910/01/83/a0112083_4ac44ad29cef9.jpg
Commented by rkdmsaus at 2009/10/01 16:02
님!
오늘로 추석전의 일들을 마무리 짓고, 중추가절에 조상에게 차례지낸 뒤에
온가족 단란하게 모여 뜻있는 날이 되십시오. 청계자 올림

虞美人》: 우미인꽃
  江浦立,淚相流,: 강나루에 서서, 눈물만 서로 흘리고,
  霸王别姬萬事秋。: 초패왕 우미인 이별하자 만사는 끝났네.
  逐鹿浮塵花易墜,: 패권 쫓는 스슬에 떨어지려는 여린 꽃,
  先期決離爲郎憂。: 이별에 앞서 패왕을 걱정하는 미인이여!

 *우미인 : 초패왕 항우의 애희 

http://pds15.egloos.com/pds/200910/01/83/a0112083_4ac44ad33d126.jpg
Commented by 보름달속계수나무 at 2009/09/26 12:50
귀하신분이 다녀가셨네요()
저의 홈페이지에 蘭花 를 올리며
자주 찾아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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